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한마음’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한마음’
  • 인천/고윤정기자
  • 승인 2012.07.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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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내 에너지전문가 ‘R&D 기획추진단’ 출범
인천시와 관내 에너지전문가들이 지역환경에 맞는 신.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신산업 창출을 위해 뭉쳤다.

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해양등 지리적으로 유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산업의 발굴활동과 지역산업과 연계가 미흡하다는 판단하에, 관내 대학 교수들과 인천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R&D 기획추진단’을 출범하게 된 것이다.

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1%를 목표로, 그린홈 그린 빌리지 사업,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민관공동개발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97.5메가와트(MW)급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200메가와트(MW)급 조류발전단지 건설,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해양에너지 메카시티’ 조성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기획추진단’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바이오, 해양,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총 8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 구성 되어 있고, 앞으로 신.재생에너지관련 신산업을 발굴.기획하고, 중앙 정부를 상대로 활발한 제안활동과, 각종 국책사업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기획추진단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제안활동을 통하여 국가 중앙정부의 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지역에 유치함으로서,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