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술담배 판매근절 캠페인 전개
청소년 술담배 판매근절 캠페인 전개
  • 서산/이영채기자
  • 승인 2012.07.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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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여성가족부 공동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 이하 지회)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근절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회는 지난달부터 서산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에 위치한 슈퍼, 마트, 할인점, 백화점, 일반음식점, PC방, 노래방 등 술 담배 유통업소 및 배달업소를 상대로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류 담배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 계도활동을 전개해 유해약물 판매업자의 사회적 책임감을 일깨우고, 유해약물 불법행위 근절, 청소년 음주 흡연예방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회는 이번 기회에 슈퍼, 마트, 할인점, 일반음식점 , PC방, 비디오방 노래방, 배달주문업소 등 청소년대상 술 담배판매 실태, 술 담배 구입고객 신분증 확인여부, 업소별 주류 및 담배 판매방법, 청소년대상 주류 담배판매 관련 경고문안과 홍보물 등을 부착시켜 음주와 흡연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가금현 지회장은 "주류와 담배는 청소년 유해약물로 지정돼 청소년에게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말하고 "이번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업체위치, 업체유형, 판매자 특성, 유통업체별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불법판매에 대한 실태 정밀파악, 사례별로 특성에 맞는 대처방안을 강구, 시행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