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먼지 문제 해결등 요구
소음.먼지 문제 해결등 요구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2.07.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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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보금자리 공사 관련 주민 반발집회 예정
구월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 공사와 관련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 및 주택가 인접 도로개설 계획등에 따른 인근 주민 반발 집회가 예정돼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동구 동 사업지구 인근에는 성리초(32학급 868명).성리중(23학급 859명) 소재 동아.팬더.동남아파트 등 600세대 4,100여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조성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841㎢에 6,000세대 16,000명 거주 규모로 2010년- 2015년까지 완료하고, 2014년 2014 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으로 사용후 2015년 하반기에 사업 준공 및 주민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지역주민들은 인근 아파트에서 성리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에 15M 도로가 개설될 경우 통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되므로 단지 내 15M 도로 개설 계획 변경을 요구하고 새벽, 휴일 공사 중단 요구와 인근 주택가 조망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신축 단지 재배치, 본격적 공사 진행에 따른 소음, 먼지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인천도시공사는 “도로개설 변경 문제는 고려는 해보겠으나, 분양받은 자의 신뢰문제 등이 있어 현재 결정하기는 곤란하며, 새벽. 휴일공사는 현재 중단한 상태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조망권 침해 문제로 인한 신축 단지 재배치 조정은 불가하고, 소음ㆍ먼지가 심한 공사는 10일경 어느 정도 마무리될 예정이므로 이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월 동아보금자리대책회의(위원장 김길성)는 구월보금자리 조성 공사현장 및 시청광장 등에서 주민요구사항 수용 관철을 위해 집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으로 요구사항 관철과 관련해 충돌이 우려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