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 활성화 도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 활성화 도모”
  • 예산/이남욱.민형관기자
  • 승인 2012.07.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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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예산군수, 민선5기 취임 2주년 맞아
최승우 예산군수(사진)가 1일로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을 기치로 군민참여 신뢰행정, 활력 있는 경제기반, 특색있는 문화 관광, 더불어 사는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최 군수는 평소 장기적인 예산발전을 위한 밀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소신처럼 군민들이 늦게 알아주더라도 확대 포장하거나 떠벌리지 않고 차분하게 행정의 내실을 기하는 한편 전시, 과시행정을 지양하고 능률과 효율을 따져 공정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군은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지난 2009년 대흥면과 응봉면 일원이 중부권에서는 최초이자 국내에서는 여섯 번째로 슬로시티 지역으로 인증을 받은 지역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자율적인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느린 꼬부랑길 의좋은 형제 장터 운영하여 많은 견학과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멸종된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를 복원하여 자연으로 방사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 사업을 2010년부터 광시면 일원에 약 13만 평방미터 규모에 총 180억 원을 투입하여 황새사육시설과 관람부대시설 습지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3년에는 황새마을 개관식과 천연기념물 황새를 자연에 방사하는 아주 뜻 깊고 특별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 군정 큰 틀인 7가지 방안 중 우선과제인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로 인구유입을 위해 2014년까지 조성할 증곡 전문 농공단지, 예산 일반 산업 단지, 예당 일반 산업 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읍 중심부에 위치한 구)산과대 부지 매입하여 행정타운을 조성해 나가면서 도심권 가로환경 정비와 재래시장 특화개발 등을 시행하는 예산읍 소도읍 육성사업과 군민체육관 건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을 활성화 하고 있다 한편 최 군수는 “다소 아쉬운 점으로는 지난해 구제역 발생에 이어 올해들어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 농촌이 많이 힘든 실정이지만 이 모두를 지역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2013년 충남도청 이전을 계기로 충남의 수부도시에 걸맞는 행정변화와 적극 대응하며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