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족 7가지 공약’ 추진 ‘만전’
‘행복만족 7가지 공약’ 추진 ‘만전’
  • 단양/황종운기자
  • 승인 2012.07.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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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단양군수, 민선5기 2주년 군정 성과
김동성 단양군수는 민선5기 2주년 동안 군민과 지역경제를 위해 온힘을 쏟았다.

이에 김 군수의 군정 성과를 들여다 본다.

먼저 군정운영 기조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로 ‘신바람’을 제시할 수 있으며, 군정 목표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을 진흥시켜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것’으로 크게 정리할 수 있다.

또 이 모든 것은 공약으로 내세운 행복만족 7가지 약속에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첫째가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며, 둘째가 일자리 창출, 셋째가 인구 늘리기, 넷째가 살맛나는 농촌 만들기, 다섯째가 1,000만 명 관광객 유치, 여섯째가 교육낙원의 행복단양 만들기, 일곱째가 신바람 나는 공직풍토 조성이었다.

행복만족 7가지 약속은 그 자체가 공약사업의 목표로 제시됐지만 실상은 그런 방향으로 군정을 이끌고 가겠다는 방향설정에 보다 진의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신바람 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매진했다.

이를통해 각 분야별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로 하여금 신바람 행정의 도미노 효과를 일으켜 경제를 살리고 관광을 진흥시키고 농촌을 풍요롭게 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러한 상반기까지 군정 성과 가운데 톱의 자리는 단연 다누리센터 개관이다.

지난 5월 25일 개관된 다누리센터는 별곡리 569번지 일원에 국도비 등 295억 원이 투입된 최대 규모의 시설로 민물고기생태관(아쿠아리움)은 비롯하여 다누리도서관, 관광홍보관 등의 관광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단양관광의 구심적 역할을 한다.

아쿠아리움의 경우 개관 1달 만에 4만 관람객이 다녀가고 2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 다사랑 노인요양시설 개원도 눈에 띄는 성과물이 아닐 수 없다.

대강면 황정리 폐교 자리에 국도비 등 35억 원이 투입되어 건축된 다사랑 요양시설은 국민복지재단을 수탁자로 하여 7월 문을 연다.

이외에도 지난 두해 동안의 눈에 띄는 성과로 별곡 4단지 생태공원 조성, 충주댐 상류 하수시설 확충, 단고을조합 공동사업법인 설립, 수중보 가물막이 공사 완료, GRM 유치와 정상 가동, 팰릿제조시설 준공과 운영,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