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는 친절띠, 얼굴엔 환한 미소’
‘어깨에는 친절띠, 얼굴엔 환한 미소’
  • 김용만기자
  • 승인 2012.07.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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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팀장급 공무원 ‘친절 매니저제’ 펼쳐
양천구는 CS 캐치프레이즈를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대화에는 정성을!’로 정하고, 구민고객 방문 시 ‘일어나서 인사하기’, ‘다정하게 배웅하기’ 등 다양한 친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원 응대의 달인인 팀장급 공무원들이 친절어깨띠를 두르고 구민고객을 맞이하는 ‘친절매니저제’는 구민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처럼, 양천구는 실무직원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민원부서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친절매니저제’를 운영하고 있다.

‘친절매니저제’의 주된 내용은 ‘CS HEART 서비스’이다.

구민고객의 마음(Heart)으로 상대방이 불편을 느끼시기 전(Early)에 먼저 적극 답변(Answer)을 해주며, 구민고객의 의견을 존중(Respect)하고, 고객과의 신뢰(Trust)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자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2011년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민원행정 만족도 제고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절프로젝트를 통해 친절한 공무원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