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상대원동 유중기씨 개별부문 ‘대상’ 차지
경기도 성남시는 제42회 경기도공예품대전 단체부문에서 최우수 시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원구 상대원동 유중기씨가 작품명 ‘소망’으로 개별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성남시 공예인 26명이 대거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에 따르면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지난 22·23일 양일간 열린 이번 공예대전은 도내 31개 시·군 공예인들이 모두 582종의 공예품을 출품했다.
성남지역 공예인들은 단체상부문에 목·칠 등 총 132종의 공예품을 출품해 전문위원들의 심사결과 191점을 받고 ‘최우수 시’라는 결과를 거뒀다.
안성·고양시가 ‘우수’, 부천·남양주시가 ‘장려’로 그 뒤를 이었다.
단체상을 수상한 5개시의 공예작품과 개별상 수상작 100점에 대한 시상식은 28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나흘 동안 전시된다.
특선 이상의 입상작품 48종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9월20일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공예대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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