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 위주로 진행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철원 한탄강에서는 래프팅 투어를 강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철원 승일교 아래서 출발하는 한탄강래프팅 참가자들이 한탄강물 수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배가 통과하지 못하는 급류지는 강 옆으로 걸어서 통과한 후, 수심이 깊은 곳에서만 래프팅을 하는 광경이 목격됐다.
한탄강래프팅 업체 관계자는 “한탄강물이 많이 줄어들어 행사에 큰 곤란을 겪고 있지만 돌이 많은 급류지만 걸어서 통과하고 물이 많은 곳에서는 물놀이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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