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9월까지 폭염 구급대책 추진
횡성소방서, 9월까지 폭염 구급대책 추진
  • 횡성/조덕경기자
  • 승인 2012.06.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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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속한 기온상승과 폭염일수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소방서는 전 구급대원의 폭염관련 및 열 손상 환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제고하고자 훈련을 강화하고 구급출동체계 확립을 위해 얼음조끼,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 용액, 정제소금 등 구급장비를 철저히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 무의탁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건강체크 등 관리 강화 및 폭염경보 발령 시 전 군민에게 휴대폰 긴급재난문자서비스 제공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한편 열손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게 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