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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동차산업 부가가치창출 저조
전북, 자동차산업 부가가치창출 저조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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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비중 전국대비 7.7%-자동차부품산업은 3.6%
고급 인적자원 전문기술·연구개발 인력 양성 제안

전북지역 자동차 산업이 도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지만 부가가치창출액은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응 방안으로 기존 부품업체를 집중 육성하고 핵심 부품업체 유치, 해외시장 진출 모색, 고급인적자원 확충, 미국시장 공략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지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분석 및 발전방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이 전북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분석하고, 부가가치창출 증대 방안을 상승시켜야 한다는 것.
이에 보고서 내용은 도내 자동차산업은 1조9014억원(2005년 기준)으로 도내 제조업 부가가치의 24.6%, 전체 GRDP의 7.7%를 차지할 만큼 절대적이다.
이렇듯 전북지역에 자동차산업이 태동했던 1995년 2800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7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도내 연간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도내 최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전북의 완성차 비중은 전국대비 7.7%인 반면 자동차부품산업은 3.6%로 상대적으로 부품산업이 취약해 자동차산업의 부가가치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또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부문의 1인당 부가가치는 각각 1억7300만원, 7700만원으로 전국 평균 2억원, 840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 강화, 부품업체의 글로벌화, 고급인력확보, 미국 상용차시장 공략 등을 거론하고 있다.
산학연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기존 부품업체를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핵심기술을 보유한 부품업체 신규 유치, 완성차업체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탈피해 해외시장으로 모색함으로써 안정적 판로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고급인적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문기술 및 연구개발 인력 양성, 대학교육 프로그램 실용화, 한미FTA타결로 미국 상용차 시장 진출에 대한 제약 완화에 따른 준비 등이 제시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북지역은 3개 완성차업체가 가동 중이며 서해안 자동차산업 벨트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 및 생산기지로 급부상한 중국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이영노기자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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