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적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주민 주도적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수원/임순만기자
  • 승인 2012.06.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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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마을만들기 정책연구 학술연구용역 보고회’ 열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안승남 위원장)는 지난 19일 경기도 마을만들기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을만들기 정책연구 학술연구용역을 지난 4월 발주했다.

학술연구용역은 마을만들기 연구소가 수행했다.

최종보고를 통해 김선직 박사는 주택공급자 논리의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새로운 주거환경 개선의 패러다임으로 마을만들기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경기도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안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주민이 주축이 되어 이웃과 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들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공감하였으나, 조례안의 내용 중 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등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도시환경위원회 안승남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간의 공동의식 함양과 함께 지역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방안을 중심으로 경기도내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