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대회‘ 참가
‘제7회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대회‘ 참가
  • 계양/백칠성기자
  • 승인 2012.06.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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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여고 역사동아리 ‘역지사지’ 평화상 수상
계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박숙희)의 역사학습 동아리 ‘역지사지’가 제7회 청소년역사체험 발표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평화상(교육과학기술부 최고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계산여고 역사동아리 역지사지는 동북아 역사 갈등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 실행, 보고서 작성, 발표 등의 과정을 직접 발로 뛰면서 체험한 과정을 소개하여 전국 1위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 대표로 참여한 강민지, 윤지희, 이해지, 정고은, 하유미 학생은 "고3이어서 부담도 많았지만 의견을 교환하면서 진행하다 보니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진정한 평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점 때문에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발표 내용 중에서 "사람은 사라지지만 역사는 문화라는 이름으로 흔적을 남긴다"를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으로 손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