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릴때 먹을 만큼, 먹을때 남김없이’
‘차릴때 먹을 만큼, 먹을때 남김없이’
  • 부평/백칠성기자
  • 승인 2012.06.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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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집단급식소 ‘음식쓰레기 제로화 운동’ 전개
인천시 부평구는 7월 중순까지 지역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혔다.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운동이란 조리에서 배식, 음식물 쓰레기 배출 등 급식의 각 단계별로 감량화 방안을 알려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운동이다.

식생활문화를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5월부터 실시해 온 것이다.

구가 이번에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벌이는 대상은 집단급식소다.

음식물쓰레기는 가정.소형음식점(70%)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집단급식소(10%)는 대형음식점(16%)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배출한다.

구는 제로화 운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를 순회 방문해 현장홍보를 실시하고, 대상 급식소에 협조공문과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차릴 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 실천 운동 등 주로 배식단계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