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ENT ‘스마트카지노’ 설명회 가져
하이원ENT ‘스마트카지노’ 설명회 가져
  • 태백/김상태기자
  • 승인 2012.06.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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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번영회 회의실서...‘ENT사업’ 설명회도
하이원ENT는 지난 18일 태백시번영회 회의실에서 하이원ENT사업 설명회와 함께 최근 지역사회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카지노에 대해 설명했다.

지석규 대표는 “하이원ENT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카지노사업은 철저하게 IT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업이며 ‘칩’이 ‘주(主)’가 안이고, 아직까지 전 세계 카지노에는 스마트 금고가 없으며, 스마트테이블이나 안테나, 디스플레이등 모니터, 리더기 등 사업은 무궁무진하기에 전 세계에 한 군데도 없는 만큼 태백에 이를 구축하고 대규모의 공장을 추진하려면 사업성 검토나 부지매입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으로 늦어질 수가 있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적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치, 태백시에 부지를 의뢰한바 있으며 바로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IT의 기반을 둔 스마트카지노 사업을 위한 공장은 100명이 직원이 있다면 5명은 외지에서, 나머지 95명은 지역주민들을 채용하여 고용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번영회원들은 “지석규대표는 스마트카지노 산업 자체에 문외한인데, 지역 경제의 운명을 지을 사업에 예산도 확보되지 않고 사업부지 추진에 문제가 있어 보이며, 스마트카지노에 대해 너무 포장하려는 것 같고, 무엇보다 대표가 바뀌어도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지”를 지적했다.

그러나, 스마트카지노 사업은 급속도로 팽창하는 카지노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기술 산업이며, 스마트폰 사용 급증으로 이동 통신사와 연계하여 수익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IT를 기반으로 설립을 하는 공장이라면 노동 집약적 공장이 아니기에 고용창출의 효과를 거두기 힘들며 아울러, 기술력에 따라 수준이 천차만별인데, 제조 능력을 갖고 있는 기술자들을 태백으로 스카웃이 가능한지가 관건이다.

일부에서는 하이원ENT가 스마트카지노 산업에 진출하려면 어려움이 있으나, 꼭 하여야 한다면 합작기업 형태 혹은 해외 기업의 공장 유치를 통하여 진출하는 방법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