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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50-신안주씨(新安朱氏)시조 청계공 주잠은 중국 유학자 주자(朱子)의 증손
정복규  |  jungbokyu@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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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9  13: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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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경.주태경.주기철.주종기.주원.주요한등이 후손

시조 청계공 주잠(朱潛)은 중국 남송 사람으로 유학자인 주자(朱子)의 증손이다.

신안은 중국 하남성의 지명이다.

한림원태학사였던 그는 남송이 몽고에 망하자 아들 주여경(朱餘慶)과 문하생 섭공제 등 7명의 학사를 데리고 고려로 망명했다.

중원의 주인이 된 원은 고려에 주잠의 압송을 요구했다.

주잠은 이때 이름을 적덕(朱積德)이라 고치고 용담(현 전북 진안군 용담면)에 숨었다.

주잠 이래로 수대에 걸쳐 전라남도 화순군 능성면 고정리(考亭里)(오늘날의 화순군 능주면 일대)에 숨어 지냈다.

그래서 결국 본관인 신안도 쓰지 못하고 능성을 사용, 능성주씨(綾城朱氏)가 됐다.

그 뒤 여러 곳으로 이주한 지명에 따라 따로 본관을 사용해 온 관계로 신안, 나주, 능성 등 45개 파로 갈리었다.

1902년(고종 39) 의정부 찬정 주석면(朱錫冕)의 상소로 선조의 본래 고향인 신안을 본관으로 복관하기도 했다.

주잠의 아들 주여경(朱餘慶)이 고려 고종 때 은사과(恩賜科)에 올랐다.

주여경의 아들 주열(朱悅)은 고려 충렬왕 때 지도첨의부사에 이르러 능성군에 봉해졌다.

조선조에 들어서면서 주열의 3형제 후손이 능성파, 웅천파, 전주파로 갈린다.

유명한 의기 논개도 신안주씨 인물이다.

경상우도병마절도사 최경회의 사랑을 받았으나 진주성이 함락되자 촉석루에서 왜장을 안고 남강에 몸을 던졌다.

주태경은 이화여전을 구한 여류교육자이다.

기독교 목사인 주기철(1897-1944)은 신사참배를 끝까지 거부,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옥사했다.

현대인물은 주원(건설부장관,서울대교수,서울신문주필), 주종기(독립운동가), 주요한(시인,상공부장관), 주기용(제헌의원), 주영하(세종대이사장), 주영탁(한학자), 주권(건국대명예교수), 주강(의학박사,대구의대학장), 주종환(경제학박사,동국대농림과학연구소장), 주정일(숙명여대교수), 주정지(의학박사,고려대교수), 주명건(경제학박사,세종대경영대학원장), 주낙원(이화여대교수), 주진구(이학박사,충남대교수), 주봉규(농학박사,서울대교수), 주상용(의학박사,가톨리의대교수), 주웅길(학국과학원교수), 주근원(서울대명예교수), 주종원(공학박사,서울대교수), 주수기(정치학박사,단국대교수), 주재황(대법원판사,중앙선관위원장), 주운화(변호사), 주진학(변호사), 주병덕(해양경찰대장), 주대경(서울지검검사), 주창균(일신제강회장), 주진호(대한연료사장), 주인기(한국상업은행장,대한선주고문), 주영연(고려시멘트사장), 주영화(삼환기업부사장), 주기로(우진건설대표), 주효민(한국일보논설위원), 주영관(서울신문논설고문), 주성규(농림부차관), 주병국(외환은행장), 주석균(농림부차관),주상식(이북5도자문위원), 주윤(동양한-중-일학술연구회한국측주간), 주진호(대한연료사장), 주정민(전남도정자문위원), 주용준(대한체육회사무총장), 주협(갱생병원장,의학박사), 주영운(고려시멘트대표), 주정빈(대한정형외과학회장), 주재철(경남의보대표), 주동호(부산교위부교육감), 주기중(대한축산사장), 주한샘(재미,원자력공학박사), 주한광(재미,경제학박사), 주섭일(세계일보파리특파원)씨 등이 있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 됨) 과거 급제자는 모두 31명이다.

이중 22명이 주인환의 후손 즉 전주파다.

집성촌은 경북 울진군 일원, 충남 홍성군 일원, 전북 완주군 구이면 중인리,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경남 사천시 서포면 금진리, 전남 여수시 화치동, 전남 고흥군 도덕면 신양리 등이다.

2000년 현재 151,227명이다.

서울 32,773명, 부산 13,490명, 대구 5,415명, 인천 8,290명, 광주 5,670명, 대전 3,506명, 울산 3,422명, 경기 28,367명, 강원 4,815명, 충북 2,755명, 충남 5,198명, 전북 6,318명, 전남 12,270명, 경북 7,484명, 경남 10,881명, 제주 573명이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살고 있다.

나머지는 전국에 고루 번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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