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추석연휴 해상 교통안전대책 추진
부산해경, 추석연휴 해상 교통안전대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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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수송 기간중 부산~제주, 부산~거제간 운항여객선 및 가덕도 운항 도선의 이용률은 작년에 비해 4%가 증가한 49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대책본부는 특별수송기간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을 위해 기상 악화 등에 따른 여객선운항 통제 및 여객선 및 유.도선의 운항 상황과 수송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해양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해경은 또 특별수송기간 이전 2주간을 사전 준비기간으로 하고 해수청, 해운조합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