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차량탑재형 판독기 운영 실적 ‘탁월’
충남경찰청, 차량탑재형 판독기 운영 실적 ‘탁월’
  • 신아일보
  • 승인 2007.09.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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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청장 조용연)은 올해 상반기 차량탑재형 판독기를 관내 12개 경찰서에서 총27대의 차량탑재형 판독기를 운영하여 630여만건의 차량을 조회, 도난차량 185대를 회수하고 형사범 및 수배자 1,485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차량탑재형 판독기는 촬영한 차량번호의 도난·수배 여부등을 판별하여 화면과 음성으로 경찰관에게 자동 안내해 주는 시스템으로 번호인식용 고성능 카메라와 차량용 PC 및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구성된 첨단 IT장비로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충남경찰에 배치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2007년 상반기 운영실적 분석 결과 차량 절도범과 수배자 조기검거 등 지역 치안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진호기자 borme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