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가상 통합 대응훈련 실시
재난상황 가상 통합 대응훈련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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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소방서
경기도 광주소방서(서장 박정준)는 30일 남종면 팔당호에서 소방, 시청, 팔당본부등 19개 기관·단체 1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재난상황을 가상하여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각종 수난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 능력과 수습역량을 강화하고자 소방차량 및 선박등 총 45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례적 대규모 훈련을 펼쳤다.
합동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운영, 인명구조, 검색, 응급조치등 구조 활동과 재난현장 복구 및 수습 활동등에 역점을 두고 이루어 졌으며, 긴급 구조기관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로 신속한 현장대응 절차 숙달과 기술연마로 현지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으로 전개했다.
특히 수난사고는 긴급을 요해 사고즉시 현장에서 구하기 쉬운 로프, PT병, 장대, 은박돗자리, 안전띠등을 이용한 구조요령의 시범을 보여 참관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준 광주소방서장은 “유관기관별 임무를 숙지하여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대응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인명 피해 경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