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세계최초 ‘굿음악제’ 開催
경기문화재단, 세계최초 ‘굿음악제’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7.08.30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 10주년 맞아 내달 14일-16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굿 음악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굿음악제에서는 황해도 굿 양식인 ‘운맞이대동굿(9월14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소리굿 난장(9월15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앞 마당) 등이 펼쳐진다.
앞서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는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박영효 사랑채에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만남과 소통, 그리고 난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학술판굿)도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굿 음악이 갖고 있는 원천적인 창조력에 주목해 대중음악과의 창조적인 만남이 될 굿 음악제를 과감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승섭기자 s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