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D, 초슬림 브라운관 선보여
LG.PD, 초슬림 브라운관 선보여
  • 신아일보
  • 승인 2007.08.30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MID 전시회서 세계최소두께 14.21.29인치 SND 출품
차별화된 제품으로 디스플레이시장 선도 매출 증대 기대

세계 브라운관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LG.Philips Displays(대표 손정일)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Exco에서 열린 2007년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및 전시회(IMID 2007)’에 평판 디스플레이 제품과 경쟁하게 될 SND(Slim Natural Display) 제품인 세계최소두께 14, 21, 29인치 UltraSlim(울트라슬림)을 전시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14, 29인치 UltraSlim(울트라슬림)은 전면에서 후면까지 27.5cm, 29.6cm로 기존 브라운관의 단점이었던 Depth를 대폭 축소한 Slim Natural Display(이하 SND) 제품으로 최근 평판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옮겨가던 브라운관시장을 되찾을 나갈것으로 판단된다.
SND 제품은 기존 브라운관이 가진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재현성, 빠른화면 전환 속에서도 뚜렷한 영상을 제공하는 뛰어난 응답속도 등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과거 일반 브라운관 제품의 Depth를 30%이상 단축하여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 평판디스플레이 제품과 큰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또한 최근 HD방송에 따른 TV교체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세계 최초로 30cm 벽을 허문 LG.Philips Displays의 14″, 29″ SND 제품은 전장 길이가 각각 27.5cm, 29.6cm에 불과해일본, 유럽, 미주를 비롯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 시장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전 제품군에 대한 SND 제품 라인업을 통해 브라운관 시장에서의 절대강자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Philips Displays는 그동안 SuperSlim Global 생산기지였던 한국법인, 중국 남경, 장사 공장, 인도네시아를 SND제품 생산기지로 빠르게 전환하여, 향후 급속히 성장할 SND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LG.Philips Displays는 TV와모니터에 사용되는 브라운관 부문의 선두기업으로서전세계 1/3 이상의 브라운관을 공급하고 있으며, Process Innovation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브라운관 시장을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