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은 어린이 교통사고 막아야
개학 맞은 어린이 교통사고 막아야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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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나주소방서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실내공간에서 활동을 하다 개학을 맞아 등하교를 시작하는 요즘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을 한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차량을 운전을 하는 분들은 “어린이는 걸어 다니는 빨간 신호등”이라는 말을 명심하고 학교주변 및 골목길 주택단지, 아파트 단지에서의 차량운행 시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날씨는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주의력을 떨어뜨리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이들은 그늘진 곳에서 롤러브레이드, 킥브레이드, 공놀이 등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차 시 더욱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방학 후 등교시간을 맞추지 못해 허겁지겁 뛰어가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 횡단보도에 빨간불이 켜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작정 뛰어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아차! 하는 순간에 우리들의 소중한 아이가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주고, 등교를 미리 준비 하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들의 소중한 자녀들을 위해 평상시 안전에 대한 주의 사항을 이야기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것만이 내 가정과 행복을 지킬 수 있으며, 차량을 운전 할 때는 우리아이가 보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배려 운전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개학 기를 맞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