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국제카페리부두 개발 추진
평택·당진항 국제카페리부두 개발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해수청, 내년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한·중간의 교역량과 국제 및 연안여객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현재 운영중인 2만 6천톤급 2선석인 국제여객부두 시설로는 장래 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하여 국제카페리부두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평택해수청은 국제카페리부두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했으며, 또 2008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여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은 대중국 물동량의 대폭적인 증가와 평택시의 미군기지 이전, 국제평화신도시 개발 등 배후지역의 영향으로 개발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항만의 경쟁력 향상과 수도권의 주요 거점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제카페리부두 개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손수진기자 sj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