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찾아가서 학습 제공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서 학습 제공
  • 김두평기자
  • 승인 2012.06.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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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찾아가는 평생학습 콜링제’ 시행
강동구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평생학습을 돕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습콜링제’를 시행한다.

‘학습콜링제’는 구민이 학습을 요청하면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서 학습(강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든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을 제공하여 다양해지는 교육 수요에 부응한다.

또한 강사은행제를 통해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여 일자리도 만든다.

지난 5월 시범운영에 돌입한 ‘학습콜링제’는 문화, 예술, 취미, 부모교육, 어학 등 평생학습 전 분야에 걸쳐 연간 총 60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10명이상의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원한다면 가정집까지 찾아가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사료는 강동구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구청에서 지급한다.

평생학습센터 주제지정강좌는 학습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며 도시농업, 웃음치료, 항공과학, 수지침 등 13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학습지원을 통해 전 구민에게 평생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