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구 1년 8개월 만에 또 매각
(주)청구 1년 8개월 만에 또 매각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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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새날 인수대금 10% 계약금으로 납입
(주)청구가 1년8개월 만에 또 매각될 전망이다.
(주)청구 대주주인 화인캐피탈은 수도권 도시정비 및 개발업체인 (주)새날과 지난 20일 (주)청구에 대한 주주양도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청구 매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새날의 청구 인수금액은 1080억원이며, 인수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납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새날 김계옥 이사는 지난 24일 “청구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가 대구경북은 물론 수도권에도 매우 좋아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새날측은 청구의 본사를 대구에 그대로 유지하고 직원의 고용승계도 보장하는 한편 청구가 현재 울산, 포항, 김포, 대구 등에 진행중인 주택사업 및 BTL사업(임대형민자사업) 뿐만 아니라 새날이 보유한 수도권 2~3개 사업지의 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려면 인원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인력충원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청구의 M&A 본계약 일정은 1~2개월 정도 지나야 확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