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범죄피해자 희망나눔 프로젝트”지원금 전달
인천경찰청,“범죄피해자 희망나눔 프로젝트”지원금 전달
  • 인천/김용만 기자
  • 승인 2012.05.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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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30일 시민들과 경찰관의 참여로 자체 조성한 지원금을 법죄피해자들에게 각각 전달했다.(사진)

지난 분기에 이어 두 번째 결실로 총 10명의 피해자에게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업무협역을 맺은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구입 후 받은 영수증을 모아 적립하면, 영수증 금액의 0,5%를 범죄피해자가 지원금으로 지원하는 신개념 기부 모금 방식이다.

이번에 조성된 지원금은 학교폭력으로 뇌 병변 장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칼에 찔려 얼굴 등에 상처를 입은 살인미수 피해자 등 범죄 피해를 당하고 실직적인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이 전달되었다.

범죄피해자 이모씨(45)는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외롭고 힘들었으나 경찰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모은 소중한 지원금을 받게되어 고맙고 힘이 되었다는 반응을 전해다.

박천화 청장은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소외될수 있는 피해자 보호와 구제에도 다른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치안 일류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치안만족을 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