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를 많이 먹어라
야채를 많이 먹어라
  • 서효석
  • 승인 2012.05.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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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의 편강보감- 여드름- ?
비타민 풍부해 파괴된 피부 콜라겐 조직 회복시켜
자율신경 자극하는 커피.콜라.술등도 줄이는게 좋아

‘큰 바위 얼굴’은 미국의 작가 너대니얼 호손의 소설이다.

어린 소년 어니스트가 어머니의 영향으로 마을에 있는 큰 바위 얼굴과 같이 훌륭한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성장하는 이야기인데, 거기에 나타나는 인물들은 저마다 자신이 ‘큰 바위 얼굴’이라며 고향에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사리사욕에 물든 성공인일 뿐이다.

결국에는 어니스트 자신이 나이가 들어서 훌륭한 인물이 되었을 때 고향 사람들이 바로 그가 ‘큰 바위 얼굴’임을 알아보는 걸로 소설은 끝난다.

우리에게는 큰 바위 얼굴이 언제 나타날 것인가? 독립 운동을 했다는 초대 대통령도 결국에는 권력욕으로 정치를 얼룩지게 만들었고, 기아를 해결하며 경제부흥을 이루어낸 혁명가 대통령도 결국에는 종신 집권욕으로 민주주의를 얼룩지게 만들었고, 그 민주주의를 살려냈다는 민주투사 대통령들은 나라를 IMF로 몰아 넣는가하면 친인척 비리로 얼룩지게 만들었다.

고졸 출신의 양심 있는 착한 대통령은 결국 자살로 끝맺는 비운을 맞았고, 기업가 출신의 능력(?) 있는 대통령은 역시 능력은 있으나 부도덕한 인물들을 줄줄이 기용함으로써 국가를 회사처럼 운영해서 부자 아닌 백성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온통 작은 바위 얼굴들뿐이니, 이제 정말 남은 것은 그나마 진보를 자처하는 제 3의 인물들인가? 19대 총선은 그렇게 돌고 돌아온 백성들이 그들을 일부 국회로 보냈건만 어라 이게 왠일인가? 진보 세력이 큰 바위 얼굴이기는커녕 정작 작은 돌맹이보다도 못한 모래알들이었으니....통재로다! 더구나 가관인 것은 작은 바위 얼굴들은 그래도 민주적이니 아니니 하는 절차는 지키려고 흉내라도 내는데, 진보 이 인간들은 자기들끼리 치고받으면서, 목적을 위해서 수단은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단다.

그네들이 사는 무서운 세상을 알고 나자 백성들 속은 더 쓰리고 아프니.... 모두들 양배추나 삶아서 쌈이나 싸먹는 게 좋겠다.

속 쓰림에 좋으니 말이다.

여드름 환자는 음식도 너무 달거나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게 좋고, 자율신경을 자극하는 커피나 콜라, 술도 줄이는 게 좋다.

또 가급적이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여드름 환자들이 먹으면 좋은 음식은 바로 야채다.

야채는 피를 맑게 해 주가 때문에 여드름 증상이 호전되는 걸 도와준다.

게다가 비타민이 풍부해서 여드름으로 인해 파괴된 피부 콜라겐 조직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여드름 자국을 예방하는 데 야채가 제일이다.

야채 중에서도 양배추가 가장 좋다.

양배추는 위장 질환에도 좋지만 주근깨, 여드름에도 좋다.

양배추는 잎보다 심 주위에 비타민이 가득하기 때문에 잎과 함께 심을 갈아서 양배추 주스로 마시면 위장에도 좋고 피부도 좋아지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