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특송등 이용 필로폰 판매책 무더기 검거
KTX특송등 이용 필로폰 판매책 무더기 검거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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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특송과 퀵서비스를 이용해 지방 소매책에게 판매하고 해수욕장 피서객에게 판매 투약한 11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1일 장모씨(34) 등 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4월부터 KTX특송과 택배 등을 이용해 필로폰을 서울, 경기 지역의 소매책 최모씨에게 판매하고 최모씨는 이를 같은 방법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김모씨 등 7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모씨 등 7명은 최씨로부터 구입한 필로폰을 해운대 일대 모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