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미동(삼수동)과 삼척시 하장면 일대 2MW급 9기가 들어선 태백풍력발전단지는 현대중공업(주)과 (주)효성이 주기기를 공급하고 일경산업개발(주)이 시공했으며, 한국남부발전(주)이 운영 및 정비 업무를 맡게 됐다.
태백풍력발전단지는 지난 2009년 3월 ‘국산풍력 100기 공동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태백풍력발전(주) SPC를 설립한데 이어 2011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27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총 50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 태백풍력발전단지는 연간 4천만㎾를 생산, 1만2천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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