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무원노조, 영화 ‘코리아’ 관람
중구 공무원노조, 영화 ‘코리아’ 관람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12.05.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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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조합원의 문화예술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업계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애관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코리아’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했던 남한과 북한의 탁구선수들이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실제 이야기를 다룬 이번 영화 관람에는 나봉훈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노동조합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 노사가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구축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장을 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과 통일을 기원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