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식품안전 우수기관 표창 수상
당진, 식품안전 우수기관 표창 수상
  • 당진/이영채기자
  • 승인 2012.05.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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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의 날 행사서...2년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
충남 당진시가 14일 실시된 제11회 식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식품위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당진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강화된 식중독 예방 활동으로 2년 연속 식중독 발생 Zero를 달성한 성과가 인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취약업소 위생지도·점검 등 집중관리, 학교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294개소의 관리, 봄철 개학기 대비 식중독예방 합동점검(43개소), 대형음식점, 예식장, 산업체 급식시설, 도시락제조업소, 식자재공급업소 등 점검 등을 실시해 왔다.

이와 함께 축제나 관광지 등 기동예방활동 전개하고 예방활동으로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계자 교육, 중독 예보지수 SMS 문자발송 서비스 실시, 중독예방법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이순아 위생팀장은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아 지금부터 대형음식 점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식재료 보관과 청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당진시는 한 건의 음식 관련 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