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달 21일 부산시 기장읍 시랑리 소재 박모씨(55)의 밭에서 10년생 100그루가 하룻밤 사이에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주위 탐문수사 중 차량번호 4자리 조회 끝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동부산 관광단지 보상부지에 개인 농장과 밭에 심어둔 과실나무와 분재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수목를 절취하는 사건이 심심치않게 일어나고 있다며 지구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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