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계 야외공연 축제’ 개최
‘양평 세계 야외공연 축제’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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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14일 두물머리·세미원등서
여름휴가 계획을 특별히 준비하지 못한 가족과 연인을 위한 종합 선물세트 ‘세계 야외공연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양평의 두물머리와 수려한 연꽃이 만발한 세미원, 강변을 품에 담은 체육공원, 백조의 호수를 연상케 하는 오데뜨 정원일대에서 펼쳐진다.
경기도, 문광부, 양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생태.환경친화적인 문화관광 축제, 야외공연축제, 국제예술축제, 열대야 휴양축제, 찾아가는축제를 테마로구성했다.
기간중 해외 5개국 초청공연으로 독일의 ‘파랑새', 페루 ‘사라진자들을 위한 기억', 프랑스 ‘새장속의 여인', 스페인 ‘못말리는 두사람', 캐나다 ‘기상천외한 묘기', 중국 산동성 우슈단의 ‘무림의법칙'이 선보인다.
국내 20개팀의 공연으로는 △연극 ‘행복한죽음', ‘염쟁이 유씨' △마당극 ‘줄타기 어름사니의 노래', ‘여의와 황새' △무용 ‘봄의 제전', ‘해설이있는 발레', ‘고구려소리와 춤', ‘두물머리 풍류마당' △음악 ‘스톤재즈', ‘lovely 가야금', ‘메이트리', ‘밴드 공', ‘율려춤패와 퓨전국악단' △인형극 ‘로·기·나래 물망초’,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등이 공연된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한여름밤의 낭만콘서트, 사진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특별기획공연(세미원을 찾다)이 준비됐다.
부대행사로 친환경유기농체험, 생태체험교실, 한강물 환경체험, 미술체험마당, 공연체험(나도예술가)프로그램이 준비되 관객의 선택을 기다린다.
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