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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주식투자 비중 대폭 확대
우체국, 주식투자 비중 대폭 확대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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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운용자산 현 3%서 30%까지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산업본부가 주식 투자 비중을 크게 늘릴 방침이다.
우본은 최근 2007년 자산배분 계획을 수립, 2010년까지 주식투자비중을 운용자산의 3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우본의 운용 자산은 우체국 예금 40조원, 보험 20조원 등 총 60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이 중 주식투자 비중은 3% 수준에 불과하다. ‘우체국 예금보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금자산 5%, 보험자산 20% 내에서 주식 투자가 허용돼 있을 뿐 아니라 우본 자체에서도 주식보다는 채권 등 안전 자산 중심으로 자금을 운용해 왔기 때문이다.
우본은 내년께 주식투자 비중을 제한해 놓은 ‘우체국 예금보험에 관한 법률안'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법률 개정 전까지는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주식 투자비중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우본은 일단 올해 운용자산 중 주식투자 비중을 5%로 확대하고 2010년까지 그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주식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식도 포함된다. 현재 운용자산을 기준으로 했을 때 주식 투자 금액은 1조8,000억원 수준에서 18조원으로 확대되며 자산이 늘어날 경우 투자 규모는 더욱 확대되게된다.
우본 자금운용팀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주식 수익률을 대체할 만한 투자대상을 찾기 어려워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본은 지난달 초 출범 7주년을 맞아 발표한 ‘포스트 2011' 전략에서도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등으로 자금운용 수단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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