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경남 시장·군수協 정기회 개최
진주서 경남 시장·군수協 정기회 개최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2.05.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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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상품 개발 공동연구 방안 협의 등 진행
진주시는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경상남도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간 교류·협력을 증진해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격월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남 시장·군수 협의회 박완수 회장(창원시장)의 인사, 운영경과보고, 시·군 홍보 사항 전달 및 ‘사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남전체의 관광 상품(코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협의, 혁신도시 조성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시에서 개최된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 3대체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물론, LH 일괄유치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아울러 ‘제11회 진주 논개제’,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12 진주남강 비차대회’, ‘진주남강 전국 핀(FIN) 수영대회’ 등 진주의 봄축제에 대해 많은 참여와 홍보를 협조 요청했으며, 가을축제인 남강유등축제에도 자치단체별 상징등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를 마친 후 진주의 혁신도시 조성 현장을 방문해 경남개발공사 사업단장으로부터 ‘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 추진현황’과 ‘각종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시장ㆍ군수들은 진주는 명실공이 ‘21세기형 첨단 산업문화도시’로서 남부권의 성장거점도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터전을 갖추었다며 진주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