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서대문 열린시민대학’ 열어
‘연세-서대문 열린시민대학’ 열어
  • 이준철기자
  • 승인 2012.05.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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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7월 4일 연세대 평생교육원서
서대문구는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구민 평생학습 욕구충족을 위한 ‘연세-서대문 열린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연세-서대문 열린시민대학’은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수, 금, 토요일 주 3회 구민 평생학습 강좌를 연다.

학습과정은 ‘서대문 문화공감’과 ‘부모심리학’ 2개 강좌이며, 수강생은 과정별 40명으로 서대문구민이다.

‘서대문 문화공감’은 역사 속의 서대문을 흥미롭게 돌아보고, 지역의 문화예술과 도시 공동체 재생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들이 알차게 채워진다.

‘부모심리학’은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으로 심리 안정과 가족 간의 갈등을 풀어본다.

특히 이번 열린시민대학에서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전인적 품성과 지혜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성을 두루 갖춘 교수들이 강의에 나섰다.

먼저 이제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서대문의 도시재생 방안’, 디자인과 창의성에 대해 이순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이 강의를 맡게 됐다.

이밖에 습관과 자기관리, 행동변화프로젝트 강의를 해줄 정경미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부모심리학’을 강의한다.

구는 14일까지 ‘2012년 연세-서대문 열린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생 확정은 14일 서대문구 홈페이지, 또는 개별통보해 주며, ‘서대문 문화공감’은 연세대학교 평생대학원 미우관 103호에서 ‘부모심리학’ 강의는 미우관 104호에서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