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이달 말까지 보도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중랑, 이달 말까지 보도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 고재만기자
  • 승인 2012.05.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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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통행편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5월말까지 관내 면목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한 후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또 중화2동 중랑역 앞과 면목본동 영남보신탕 옆 그리고 면목2동 보강약국 앞 지점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설치한다.

면목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 및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는 그 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온 민원사항으로써, 2011년 초에 면목초등학교 및 육교철거 횡단보도 설치에 대하여 인근 주민 695명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2011년 8월 서울지방경찰청에 적극적인 협의를 시행한 결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심의를 통과했다.

아울러 구는 2009년부터 2011년에 걸쳐 ▲우림시장 국민은행 앞 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망우동 금란교회 및 동부제일병원 앞, 망우3동 면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중화동 한신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신설하여 주민들의 통행불편에 대한 해소를 적극 추진한 바 있다.

최춘식 교통지도과장은 “ 앞으로도 교통불편 민원이 접수 된 지점 중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점에 대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