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투어 상금랭킹 5위
최경주, PGA 투어 상금랭킹 5위
  • 신아일보
  • 승인 2007.07.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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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가 미 프로골프 PGA 투어 상금랭킹 5위에 올랐다.
최경주(37, 나이키골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PGA 투어 상금랭킹에서 343만8492달러(약 32억원)를 벌어들여 타이거 우즈(미국), 비제이 싱(피지), 필 미켈슨(미국), 짐 퓨릭(미국)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AT&T 내셔널대회 우승에 이어 브리티시오픈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경주는 상금랭킹에서도 5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골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521만4385달러의 상금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비제이 싱은 442만7916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필 미켈슨이 412만588달러, 짐 퓨릭이 379만8266달러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