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역세권등 7개 촉진지구에 560억원 투자
대전시, 역세권등 7개 촉진지구에 560억원 투자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2.04.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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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촉진사업지구 내 기반시설 설치 집중투자
대전시가 재정비촉진사업지구 내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집중 투자, 촉진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비로 280억 4천 500만원을 지원받음에 따라 지방비 280억4500만원을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촉진계획이 확정된 7개 촉진지구(대전역세권, 신흥, 선화·용두, 도마·변동, 유성시장, 상서·평촌, 신탄진)의 선도사업에 대한 기반시설 설치비로 활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촉진지구에 국·시비 포함 총 60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이번에 하였고 지원된 금액까지 포함할 경우 총 1161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며 “이렇게 되면 당초 주민이 부담해야 될 기반시설 설치비를 공공에서 부담 설치함에 따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소로 촉진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부진한 재정비촉진사업이 촉진을 위해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정부산하에 가칭 ‘도시재생추진본부’ 설치 및 도시재생기금 10조원이상 조성해 지자체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건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