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산업 발전 견인할 협력체계 구축
농식품 산업 발전 견인할 협력체계 구축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12.04.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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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센터-원광대, 원광식품산업연구원 MOU체결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와 원광대원광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영은 교수)은 12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익산시의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와 원광대는 익산의 농식품 산업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업 및 식품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인력교류, 공동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농식품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함과 동시에 농가와 농산물 가공업체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농식품 제품 개발을 위해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들은 식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기신선식품 및 유기가공식품의 생산을 위해 선도식품군을 선정하고 선도농가 및 농산물가공업체를 중점 육성하여 다른 지역과의 차별을 꾀할 계획이다.

품목별연구회와 농산물가공연구회, 농산물 가공업체등을 갖춘 농업기술센터의 인프라에 의학.치학.한약.약학.생명자원계열 연구위원을 두루 갖춘 원광대 원광식품산업연구원의 연구역량과 장비가 더해지면 앞으로 농식품 산업뿐만 아니라 익산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류문옥 소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에 발맞추어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MOU 체결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농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기농식품 시장 선점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까지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