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충청·강원서 앞서
새누리, 충청·강원서 앞서
  • 장덕중기자
  • 승인 2012.04.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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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수도권·부산서 선전
새누리당은 충청과 강원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했으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야권에 많이 내주었고, 텃밭인 부산에서도 경합지역이 많이 나오는 등 안방 사수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새누리 거물 여러 명을 따돌리는 등 수도권에서 약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KBS 출구조사 결과, 선거구별로는 동대문을 홍준표 후보 42.6%, 민병두 후보 55.6%로 나타난 것을 비롯해 부산사상 손수조 후보 40.7%, 문재인 후보 58.4%, 동작을 정몽준 후보 47.9% 이계안 후보 47.0%, 은평을 이재오 후보 47.3%, 천호선 후보 50.8%, 영등포을 권영세 후보 46.6%, 신경민 후보 53.4%로 각각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