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US뱅크 챔피언쉽 공동2위 올라
위창수, US뱅크 챔피언쉽 공동2위 올라
  • 신아일보
  • 승인 2007.07.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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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위창수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US뱅크 챔피언쉽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위창수(35, 테일러메이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라운디어파크GC(파70, 675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위창수는 팀 클라크(32, 남아공), 팀 해런(37, 미국)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2번째 ‘톱10’을 달성했다.
조 오길비(33, 미국)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재미동포 앤서니 김(22, 나이키골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