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설원예 지열냉난방사업 추진
상주시,시설원예 지열냉난방사업 추진
  • 상주/김병식 기자
  • 승인 2012.04.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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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경쟁력 향상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확대
한국농어촌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어업시설분야 적용 및 확대보급 기반 구축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절감 추진을 위하여 2010년도부터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으로 지열 냉.난방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구자권)는 지난해 2011년도 상주 김원택 농가 등 2지구(8억원)를 준공했으며, 금년 2012년도에는 상주시 모동면 신천리 오이 시설원예 농가(온실면적 6,825㎡)에 지열냉.난방시설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상주시에서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에서 위탁시행하여 총 8억원(국고60%,지방비20%,자부담20%)의 사업비로 2012년 6월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열냉난방시설은 지중열교환기,지열히트펌프,냉온수순환펌프 등으로 구성 되었으며, 지중열을 이용하여 시설원예에 냉난방을 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보일러대비 난방비용이 60%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유가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시설원예,축산,수산분야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온실가스 절감을 통한 친환경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2년 부터는 공기열 냉난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이 추가되어 사업추진 하며 공기열은 농작물 재배온실 면적 1,000㎡이상~5,000㎡미만의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또 지원형태는 국고(보조 20%, 융자 3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지원하고 있으며 융자금리는 3%(3년거치 7년 분할상환)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