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초대형 주상복합 들어선다”
“부천, 초대형 주상복합 들어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07.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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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상업용지 4020평 (주)HJ-LIFE CND사에 낙찰
지상 60층 규모 2개동… 2010년 12월 완공 목표

부천시를 랜드마크로 내세울수 있는 초대형 주상복합이 오는 2010년 12월 들어설 전망이다.
부천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5월 21일 중동1116번지및1117번지 일원의 중동 중심의 상업용지 4020평이(주)HJ-LIFE CND(대표이사 오민권)사에 평당 4,520만원 총 1,817억원에 낙찰됐다는 것.
이 부지를 낙찰받은 업체는 G건설을 시행사로 초 고층 주상복합을 건설할 예정으로 하고 있다.
규모는 지상 60층이 조금 넘는 2개동이며 주거비율이 90%에 달하고 있고, 반면 상가비율은 10%의 구도를 기준으로 계획 하고 있어 소폭의 상업시설로 교통량 증가의 우려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이격거리를 50m이상 벌려 조망권이나 일조권의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에 들어설 초 고층 주상복합은 경기도내 4대 신도시 인구를 비교해 볼때 일산 45만, 분당 43만, 평촌62만에 비해 부천중동신도시는 86만의 인구비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오는 9월을 준공을 앞둔 위브더스테이드 밖에 부천을 알릴수 있는 대표적건축물이 없다는 현주소에서 벗어나 동등 이상의 부천을 대표해줄 렌드마크형 건물로 자리메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HJ-CND관계자는 “부천시의 초 고층 빌딩이 건설로 인한 향후 부가가치는 상상을 초월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부천지역의 아인스월드, 야인시대촐영장 같은 큰 영향력 없는 흉물보다 획실히 부천시의 이름을 알릴수 있는 좋은 매게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상업용지 매각으로 부천시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및 시 제정에 조금이나마 해소할수 있는 계기로 받아드리고 있으며 앞으로 부천시의 구도시와 신도시간 조화롭고 균형있는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시발점이 돨 것"이라고 밝혔다.
차대석기자
dsc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