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동부광산보안사무소는 4.11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원들이 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도록 현관 출입문에 “우리사무소에는 이 지역 유권자 없음”이라는 A4용지 한장 크기의 출력물을 부착했다.
이에 태백 시민단체는 “인구 5만명 붕괴로 각급 기관단체가 인구를 늘리기 위해 참여를 하고 있는 시기에 외지에 주소를 둔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관공서 출입문에 부착해 놓은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동부광산보안사무소에는 2010년 2월 부임한 소장을 포함해 8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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