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방지 대책 추진
동해시는 성묘객과 상춘객 급증이 예상되는 청명·한식일을 전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특별대책기간은 8일까지이며 시청공무원 142명, 산불감시원 95명, 산불전문 진화대 50명, 통·반장 10명과 사회봉사단체회원 150명등 총 447명을 등산로 입구, 주요관광지, 묘지 등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대형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50개조 1,100명으로 진화대를 편성했으며 임차헬기 1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대, 기타 개인장비 2,000여점을 비치하는 등 초동진화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책기간에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감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림연접지역에서 농산부산물 소각등 각종 소각행위 발견 시 무거운 과태료 부과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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