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적십자사와 헌혈약정 맺어
대상그룹, 적십자사와 헌혈약정 맺어
  • 신아일보
  • 승인 2007.07.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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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회 이상 단체 헌혈 참여할 것 다짐
대상그룹이 여름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18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맺는다고 밝혔다.
임동인 대상㈜ 대표이사는 이날 신설동에 위치한 대상 본사에서 이갑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과 헌혈약정서에 공동서명하고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연 2회 이상 단체 헌혈에 참여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헌혈 이외에도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헌혈제도를 적극 홍보해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헌혈 약정식이 끝난 후 임 이사와 이 본부장은 1층 헌혈행사장으로 이동해 헌혈에 참여하는 600여명의 본사 임직원을 격려하고, 직접 헌혈운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대상㈜은 지난해 12월에도 헌혈캠페인과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푸드뱅크사업 지원, 지원봉사활동, 환경정화운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영일기자
yy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