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교육장 조동호)은 지역 사교육 운영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시 학원들이 수강료 초과징수를 통해 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는등 사회적 부작용이 속출한 가운데 지역 차원의 지도 점검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도 점검 대상은 오는 12월말까지 학원, 교습소 및 개인과외 약 700여개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수시점검은 학생들의 하계 방학을 맞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학원의 무단 시설변경, 무자격강사 채용, 교습과정 준수 여부 및 기타 허위.과대광고 등 학원, 교습소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지도.점검과 아울러, 불법 무 등록학원 운영 및 미신고 불법개인과외(신고센터운영 041-529-6221~3)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천안교육청은 "지도.점검시 위반사실이 적발될 경우 학원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과태료처분 등 강력한 지도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사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조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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