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文化’창조할 ‘경기도 참참 프로젝트’
‘길 文化’창조할 ‘경기도 참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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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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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참참참프로젝트’로 명명한 새로운 ‘길 文化’ 창조에 나서 기대된다.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로 망 구축 외에 도로 주변 정화와 환경 조성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다.

도로는 도로일 뿐 독특한 도로문화는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를 개선하기위해 새로운 ‘기분 좋은 길 만들기’ 프로젝트를 창안,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도는 시범 지역으로 화성시에 참 참 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참참 프로젝트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며 행정기관은 그 분위기를 조성해 주도록 되어있다.

도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나머지 시군 전 지역에 확산 시킬 방침이다.

‘경기참참참 프로젝트’가 성공, 새로운 도로문화가 창조되어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정부도 벤치 마킹하여 대한민국에 새로운 도로문화가 창조되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전 지역이 도시화 되어 있는 관계로 도로망이 길고 교통량이 많아 쓰레기 등 청결관리에 문제점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무단투기가 우심하여 변두리 도로는 경기도의 관문이면서도 쓰레기장화하여 지역 이미지에도 나쁜 영향을 미쳤다.

지자체는 인식 부족과 시군 나름의 독특한 도로문화 개척에 노력할 여유도 없었다.

또한 청결문제도 기존 환경미화원 청소체계로는 해결이 어려웠던 것이다.

경기도는 지자체 재정규모나 주민 의식으로 볼 때 도로 청소나 도로주변 정리 등 주민과 여행객 모두가 기분 좋은 도로를 만들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우선 경기도는 금년에 시범적으로 화성시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동하여 권장, 보완 및 미비사항 등을 첵크하여 완벽한 안을 확정, 전 시군에 파급시킬 방침이다.

경기도는 화성시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시도비 16억을 책정했다.

이 예산은 주로 분위기 조성을 하는데 투입하게 된다.

인세티브제를 도입하여 읍면 동간 경쟁을 하게하여 도로문화 건설에 불을 당긴다는 계획이다.

‘경기참참참 프로젝트’가 성공하여 쓰레기 방치, 무단투기의 악순환이 끊어지고 주변 정리를 활성화하여 경기도에 오면 기분이 좋다는 여론이 자연스럽게 조성될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도로문화가 정착되어 타지자체가 벤치마킹, 대한민국의 격(格)이 한층 제고될 것이다.

도로문화에 있어서도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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