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명품교육정책 설명회 ‘호평’
경기교육청, 명품교육정책 설명회 ‘호평’
  • 신아일보
  • 승인 2007.07.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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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등 명품 교육정책 25개 소개
경기도교육청이 도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명품 교육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구성한 ‘경기교육정책 지원단’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5개 지역교육청별로 경기교육 정책 설명을 위해 김화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구성한 지원단의 학부모 대상 정책 설명회 투어(Tour)가 연일 실시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여주, 안양 지역에 이어 11일 평택시 ‘남부 문예회관'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및 주민, 지역 인사 등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 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에게 명품 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와 정보를 제공, 이해도를 높여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택지역 설명회에서는 △학교 교육의 다양화·특성화·자율화 △외국어 교육 △영재 교육 △사랑이 넘치는 학교 문화 정착 △방과후 학교 △평생교육등 도교육청 명품 교육정책 25개가 소개됐다.
이와함께 평택교육청 자체적으로 글로벌 꿈 키운 품제 운영, 한울타리 사랑 교육, 고입 탈락 예방책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 등을 소개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정책 소개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의 교육 문제에 대해 해당 지역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을 질의·응답 방식을 통해 수렴했다.
한편 교육정책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경기교육 정책 전반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내 자녀 바로 알기 서비스 등 우리 아이 교육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 이를 경기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다른 22개 지역교육청과도 일정을 협의해 정책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삼용기자
sy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