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토요 인성프로그램’ 열어
‘어린이 토요 인성프로그램’ 열어
  • 안성/양귀호기자
  • 승인 2012.03.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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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향교, 사자소학. 팔괘 윷놀이등
경기 안성향교는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한 토요일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성시 연지동 132번지에 위치한 안성향교는 경기지역의 대표적 향교로 조선 제11대 중종 27년(1532)에 세운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 삼문과 다른 향교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화루가 남아 있다.

이에 안성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를 인성 및 예절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주5일제를 맞은 학생들에게 토요학습 체험의 장을 제공코자 고전놀이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사자소학, 고누, 팔괘윷놀이 등으로 4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30일까지 선착순 30명에 한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안성향교 서당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교육료는 무료이며 단, 접수시 1회에 한해 책값과 간식비 3만원을 접수료로 받는다.